노무현입니다 스토리와 흥행이유

노무현입니다 스토리와 흥행이유

독립영화인 노무현입니다가. 현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없다.(1위) 에 이어 극장가에서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개봉하자마자의 관객수를 비교하는 오프닝 스코어 역시 '워낭소리'(1091명),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8607명), '무현, 두도시 이야기'(1387명), '울지마, 톤즈'(2533명)를 제치고 역대 최고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는군요.

노무현입니다 의 내용은 2002년 치러진 새천년민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매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방하던 노무현 전대통령은 경선에서 2%의 지지율료 시작하지만, 전국 국민경선을 거치며 50%의 지지율의 이인제의원을 누르고 대통령 후보가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이에 앞서 노무현입니다는 2017 전주국제영화제 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개봉예정영화 일간 검색어에서도 실검에 오르는등 무현, 두도시 이야기와는 다르게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특히 영화 노무현입니다에서는 노무현대통령뿐만이 아닌 주변분들의 인터뷰와 함께 익숙한 유시민작가가 등장해 인터뷰를 하는등 당시의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수많은분들을 뭉클하게 만들며 인간 노무현의 치열했던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연설을 정말 잘했던 노무현 전대통령의 생생하고 역동적인 경선에서의 연설과 시민들과 함께했던 유세현장등이 많은분들에게 색다른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다는는 감상평들이 있습니다.

인권변호사로 시작해 국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무현 대통령이 경선을 통해 한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그린 노무현입니다는 현제 극장가에 작은 소용돌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를 만든 이창재 감독은 인간 노무현의 삶을 강력한 이념이 아닌 평범한 이시대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이렇게 살아가는것이 사람이다 라는 뜻을 영화에 담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 영화에서는 광주 경선 부분이 가장 감동스럽고 드라마틱하게 그려졌는데요. 광주에서 있었던 경선과정 드라마틱한 과정이 제대로 구현되어 들어가지 않았으면 이 영화가 이렇게 주목받기 힘들었을거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또한 노무현입니다 에서 가장 흥미로운 내용중의 하나가 안기부 요원이었던 이화춘씨의 인터뷰 내용이었는데요. 전두환 시절에 노무현대통령이 납치를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안기부요원이었던 이화춘씨 담당이었는데 경찰라인에서 잡아간 사실을 밝혀내며 일주일만에 노무현 대통령은 풀려났고 이 일로 이화춘씨는 징계를 당하고 승진누락과 퇴출 대상까지 됐다고 합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역대 최단 시간인 26분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하고 제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184명의 투자자에게 2억원의 목표금액 26분만에 투자받았으며 이후 총 507명의 투자자들이 잠여해 목표금액보다 훨씬 높은  4억 8900만원이 모금되었다는군요

노무현입니다는 당초 예정 개봉관이었던 숫자외에 각 지역의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등으로 확대되는덩 전국적인 상영관이 애초에 8개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서울 인천 경기 에만 100개가 넘는 상영관이 확정되어 영화를 상영중에 있습니다.